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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·WB 미국 의결권 줄여야 세계 금융질서 정상화
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(왼쪽)와 재닛 옐런 미국 Fed 의장이 지난 2일 워싱턴에 있는 IMF 본부에서 만나 저금리정책 등을 놓고 환담하고 있다. [AP=뉴시스] 브레턴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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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적으면 불안, 많아도 골치 … 외환보유액 딜레마
“외환보유액은 아직 더 쌓아야 한다. 미국이 달러를 본격적으로 거둬들이기 시작하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모른다.” 전직 외환당국자의 말이다. 그는 최근 미국 재무부가 환율보고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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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사람들이 한국 시장에 가장 비관적”
마크 탄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“한국 투자자들은 국내 시장에 더 집중하라고 말했다. [사진 골드만삭스] 관련기사 외국인 ‘바이 코리아’ 어떻게 봐야 하나 “신흥국을 팔고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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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산 리모델링] Q. 병 가족력 있는 40대 가입한 보험 보장 내용 적절한지 알고 싶다
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이모(45)씨.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일하면서 회사원인 남편과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. 부부 합산 월 소득은 460만원.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은 전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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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보유액 3000억 달러 ‘턱걸이’
지난달 외환보유액은 3033억8000만 달러였다. 시장에선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. 급락한 원화가치를 지키느라 3000억 달러가 깨졌을 것이란 우려가 많았기 때문이다. 그러나 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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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외화곳간 유지비 52조 … 많을수록 좋다?
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“외환보유액을 유지하는 데도 비용이 들어간다.”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종종 하는 말이다. 외환보유액 관리에서 안전성과 유동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수익성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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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G20 재무장관·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
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(G20) 재무장관·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자들. 맨 앞줄 왼쪽부터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,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, 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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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불안·핫머니 동시에 못 잡으면 정치 생명 위태
저우샤오촨은 중국 역사에서 최초의 서구식 중앙은행 총재다.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공산당 내에선 비판에 취약하다는 평이다. [블룸버그 뉴스] 저우샤오촨(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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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 주도 ‘외환시스템 선진화 연구위’ 만들어
“글로벌 경제에 탈이 날라치면 왜 한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큰 충격에 노출되는 것일까. 10여 년 전 외환위기는 우리가 자초한 것이었지만,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는 사정이 분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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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때리던 해외언론 1년도 안 돼 ‘와우’
금융위기 발발 이후 해외언론에서 이른바 ‘한국 때리기’가 계속됐다. 올 초 3월만 해도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. 그러나 지금 한국은 경제위기를 세계 어느 나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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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“의료·관광·교육 과감한 규제개혁, 개방 필요”
한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이 나온다. 국제통화기금(IMF)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-1.8%로 올려 잡았다. 지난달 발표된 전망치 -3%보다 1.2%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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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증권·예치금이 99.7%, 언제든 현금화 가능
관련기사 통계 수치 괜찮으면 뭐하나, 의심의 먹구름 안 걷힌다 지난주 한국의 외환보유액을 둘러싸고 가벼운 소동이 벌어졌다. 외신들의 ‘한국 때리기’ 보도에 이어 외환보유액의 실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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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주식] 수급 불안 해소가 지수 반등의 핵심
화요일 중국 증시는 지방 정부가 18조 위안(3950조원) 규모의 투자안을 발표한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, 비유통주(보호예수) 해제 물량의 출회, IPO, 유상증자 등 수급 악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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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가 몸통을 뒤흔들다
수입업체를 운영하는 김모(54) 사장은 요즘 하루가 일 년 같다. 대기업에 납품한 원자재의 수입대금 결제일이 다음주 초로 다가왔기 때문이다. 달러가 1100원대이던 한 달 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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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솟던 환율, 포스코·현대차 1억 달러씩 풀자 곤두박질
포스코는 10일 “보유하던 1억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팔았다”고 밝혔다. 기업이 대규모 원-달러 환전 사실을 공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. 포스코는 “대기업들이 외환시장 안정에 적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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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보유액 2396억 달러 중 실탄은?
외환보유액이 줄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은행과 기업에 달러를 직접 풀기로 하면서 ‘외환보유액이 과연 충분한가’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. 외환 당국은 “절대 부족하지 않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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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상찮은 금융시장
고물가 속에 경기가 침체하는 ‘스태그플레이션’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. 주가가 떨어지고, 원화 환율과 금리는 크게 올랐다. ◇주가=22일 서울 증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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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 하락 이점은 왜 외면하나
7월 16일자 경제섹션에 정부의 환율정책을 비판하는 배선영 수원여대 교수의 기고가 실렸습니다. 이만우 (사진)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이 글을 반박하는 원고를 보내왔습니다. 19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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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, 넘치는 달러로 한국 국채 매입 검토”
● 좌담 참석자 = 류페이창(劉培强) 중국국가개발구협회 회장(차관급), 류루이(劉瑞) 인민대 경제학과 주임교수,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,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부 교수(사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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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외환보유액 '비만' 논란
'어찌 하오리까…'. 어느 새 2300억 달러에 육박한 외환보유액을 놓고 한국은행 등 외환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. 외환위기 이래 계속 불어난 탓에 운용과 관리가 점점 더 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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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목 잡힌 외환 정책] 下. 무역 달러결제 비중 축소 필요
대규모 외환 보유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선 해외 투자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하는 전문가가 많다. 우선 최근 출범한 한국투자공사(KIC)를 통해 대외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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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투자공사' 설립법안 국회 소위 통과
정부가 넘치는 외환을 직접 운용하기 위해 설립하는 한국투자공사(KIC)가 이르면 올해부터 해외자산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. 또 2007년부터는 연기금에도 투자하게 된다. 국회 재경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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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세 자릿수 환율 시대' 현실화 되면…] 중소 수출기업 국내선 못버텨
세 자릿수 환율시대가 다가오고 있다. 일본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0엔선 붕괴를 눈앞에 두면서 원화 환율도 머지않아 다시 세 자릿수 시대로 접어들 공산이 커졌다. 과거 달러당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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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두 소국의 변신] 두바이·싱가포르
[두바이] '돈 세탁' 오명 벗고 '비즈니스 허브'로 ▶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전경.중동의 작은 부족왕국 두바이가 아시아의 홍콩.싱가포르와 같은 '아랍의 비즈니스 허브'로 부상하고